놓치면 리스크! 2025년 ESG 규제 총정리
2025년은 국내외 ESG 규제가 본격 이행 단계에 돌입하는 해로, 기업은 공시 의무화, 공급망 실사, 내부통제 강화 등 강화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Jul 08, 2025
2025년은 국내외 ESG 규제가 본격 이행 단계에 돌입하는 해로, 기업은 공시 의무화, 공급망 실사, 내부통제 강화 등 강화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 2025년 ESG 규제 동향 총정리
– 국내외 주요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은?
2025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가 본격적으로 이행 단계에 진입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2024년까지의 입법과 기준 설정이 대부분 마무리되었고, 이제는 기업들이 실제로 보고하고 증명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국내외 주요 규제와 변화들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 글로벌 ESG 규제: 적용 본격화
🌍 EU: 강력한 ESG 실행 단계로 전환
- CSRD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
- 2025년부터 EU 역내 대기업은 반드시 ESG 공시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 EU 역외 기업은 2028년부터 적용 대상이 되며, 2025년은 준비 마감 시점입니다.
- 공시 기준은 **ESRS(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에 기반합니다.
- CSDDD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
- 2027년부터 기업 규모별로 단계적 적용.
- 2025년은 위험 분석 및 공급망 실사 프로세스 구축의 핵심 준비 기간입니다.
- 인권·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적 조치가 요구됩니다.
- EUDR (삼림 파괴 방지 규정)
- 2024년 12월부터 시행되며, 2025년은 사실상 첫 보고 연도입니다.
- 커피, 코코아, 목재, 팜유 등 상품을 다루는 기업은 공급망 내 산림 파괴 유무를 증명해야 합니다.
- CBAM (탄소국경조정제도)
- 2025년까지는 전환 준비 기간이며,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전기 등 수출 기업은 탄소 배출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 미국: SEC 기후공시 규제 시행 임박
-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SEC 기후공시 규정을 앞두고, 2025년은 준비 연도입니다.
- Scope 1, 2 온실가스 배출량뿐 아니라, 일부 대기업은 Scope 3까지 보고가 요구됩니다.
- 캘리포니아 주법도 2026년부터 시작되며, 기후 리스크 관련 재무 공시 의무가 포함됩니다.
🇰🇷 한국: ESG 공시 의무화 ‘카운트다운’
- 2026년부터 코스피 상장 대기업 대상 ESG 공시 의무화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 2025년은 기업이 조직 내부 ESG 데이터 시스템을 정비하고, 사전 공개를 시도해볼 수 있는 마지막 해입니다.
- 금융위원회와 **KSSB(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2024년 공개한 ESG 공시 초안을 기반으로
실제 보고 기준을 2025년 중 확정 및 법제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중대재해처벌법, 공정거래법, 환경범죄 단속 강화 등 ESG 관련 개별 법령의 집행도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보이며, 내부통제 시스템 정비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됩니다.
🔍 주목해야 할 2025 ESG 규제 트렌드
구분 | 내용 | 기업의 대응 포인트 |
📘 공시 의무 확대 | ESG 정보 공시가 대기업 → 중견·중소로 확대됨 | 중소기업도 사전적 준비 필요 |
🌿 환경 중심 규제 강화 |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산림 보호 등 환경 중심 | Scope 1, 2 데이터 체계화 필요 |
🏭 공급망 실사 확대 | 인권, 환경 리스크 전반에 대한 실사 요구 증가 | 공급업체 대상 실사체계 구축 필수 |
🚫 그린워싱 규제 | 근거 없는 ESG·친환경 마케팅에 대한 규제 강화 | 검증 가능한 수치와 기준 활용 필요 |
🧑⚖️ 이사회 책임 강화 | ESG 거버넌스 및 내부통제 강화 요구 | ESG 전문성 있는 이사회 구성 권장 |
📌 기업은 이렇게 준비해야 합니다
✅ 공시 대응
→ KSSB 및 ISSB 기준에 맞춰 ESG 공시 템플릿을 사전 준비해야 합니다.
→ 내부 데이터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지속가능성 보고서 초안을 시범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공급망 리스크 점검
→ EUDR 및 CSDDD 대비, 공급업체 실사 및 리스크 평가 프로세스를 문서화해야 합니다.
✅ 내부통제 체계 강화
→ ESG 관련 법률 책임(특히 이사회·임원 책임)에 대비해 내부통제 문서, 프로세스 매뉴얼을 구축해야 합니다.
✅ 임직원 교육 및 거버넌스 개선
→ ESG 인식 제고를 위한 정기 교육과 ESG 위원회 운영이 필요합니다.
✨ 결론: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입니다
2025년은 ESG 규제가 ‘계획 수립’에서 ‘이행’으로 넘어가는 전환점입니다.
국내외 법제도는 명확해지고 있으며, 기업이 대비하지 않으면 실제 법적·재무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 –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ESG 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선제 대응하는 기업만이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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